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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제동 개미마을 재개발 , 남은 판자촌 미개발지는 어디?

귤과장 비밀병기 2024. 5. 16. 15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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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혼산에 나온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가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합니다.

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며, 판자촌으로 아나운서 김대호씨가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나혼자산다에 나온 동네인데요,

 

문화마을 일대를 통합한 뒤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을 하기로 했습니다.

 

현재 후보지 동의서도 제출한 상태이며 최근 주민설명회도 마친 상태 입니다. 

 

인왕산 산자락에 위치하여 홍제역을 기점으로 뒤편은 인왕시장과 버스정류장이 있고, 15분정도면 개미마을에 도착할 수 있어요

 

매번 재개발사업과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이 추진됐지만, 매번 무산됐었습니다.

 

다만 개미마을은 모두1종 주거지역으로 묶여 있고 용적률이 150%로 제한되어 있어 4층이하 다세대 주택이나, 

연립주택, 단독 주택등 저층 주택만 지을 수 있는 이유가 사업성이 낮아 무산됐었던 이유도 있었죠

 

용도지역을 올리기 위해 어떠한 조치가 취해질 지 미지수 이지만, 거주 취약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심각한 개미마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.

한편, 서울은 아직 몇개의 판자촌이 더 존재하는데요, 아래 나열해 볼게요

  • 서초구 방배동 성뒤마을
  •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
  •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
  • 성북구 정릉동 정릉골 등이 있으며, 

서초구 방배동 성뒤마을

 

 

 

 

 

재개발로 천지개벽이 될지 너무 기대되는데요, 무엇보다 현재로서는 용도지역 상향이 될지가 관건 이네요